'손버릇 고친다'며 6살짜리 목검으로 100대 때린 女사범, 결국 구속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원 원주경찰서가 무술도장 사범 A(22·여)씨를 아동을 목검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피해 아동 B군은 엉덩이 등지에 피멍이 들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으며 원주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어린이의 과자와 장난감 물총을 훔친 B군의 손버릇을 고쳐주려고 훈육 차원에서 체벌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