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그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금융업 비중이 2011년 6.4%에서 2014년 5.4%로 떨어졌고,금융업 취업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또한 대기성자금비율이 30% 중반대에 달하는 등 은행에는 돈이 넘치지만 실물경제로는 돈이 흐르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대로 간다면 금융이 오히려 실물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가 있다고도 했다.
최 부총리는 "하지만 현재의 방안만으로는 금융산업의 역동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치 않다"고 평가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금융 패러다임의 혁신적 전환을 이끌어 낼 2단계 금융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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