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서울ㆍ경기ㆍ충북ㆍ충남ㆍ강원ㆍ세종ㆍ경남ㆍ경북 등지다. 8개 단지에 공급되는 총 9057가구 중 일반분양 몫은 6952가구에 달한다.
특히 전세가율이 각각 65.2%와 68%에 달하는 서울과 경기에서는 총 4개 단지에서 3701가구(일반분양 206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들어서는 GS건설의 '경희궁자이'는 올 4분기 네티즌이 뽑은 유망 재건축아파트 1위로 일찍이 주목을 받아왔다.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일반분양 1085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마련됐다.
이외에도 경기도에서는 광주 '오포3차 3편한세상'(336가구), 용인 '효성해링턴플레이스'(296가구), 의왕 '서해그랑블'(536가구)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예비 청약자들을 맞이한다.
오늘 견본주택 문을 여는 지방 물량으로는 강원 동해 '천곡한양 수자인'(203가구), 경남 창원 '월영SK오션뷰'(932가구), 경북 '영천 한신휴플러스'(1147가구), 세종 3-2생활권 '3차이지더원(EGthe1)'(649가구) 등이다.
또 충남 천안 'e편한세상 두정3차'(992가구)와 충북 '서청주 센트럴파크'(아파트 1210가구ㆍ오피스텔 223실) 2개 단지는 21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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