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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장애인복지관 제1회 연리지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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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한오철 외 25명의 공유가 합장단이 ‘나는 행복한 사람(이문세)’과 ‘내 나이가 어때서(오승근)’를 합창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한오철 외 25명의 공유가 합장단이 ‘나는 행복한 사람(이문세)’과 ‘내 나이가 어때서(오승근)’를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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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선종완)은 지난 10월 30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연리지음악회는 최성현 구례부군수, 서은식 구례군의회의장, 장상갑 구례경찰서장,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정봉호 교육장, 화엄사 주지 영관스님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구례군좌도농악보존회의 길트임과 구례군종합사회복지관의 장수춤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된 음악회는 구례 출신 조선하 명창의 판소리, 순천시립단 스티그마의 관현악, 초청가수 신유, 바리톤 유환삼의 성악,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로 구성된 지리산울림(난타), 공유가(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편 행사장 부스에서는 장애인식공모전 그림 전시회를 비롯, 팝콘, 솜사탕, 다도 등 먹거리,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의 인사말에서 “ '연리지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서로 한 나무처럼 엉켜 자라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써, 우리 복지관이 지역민과 한 나무처럼 엉켜 아름답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무쪼록 오늘 음악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서 음악을 통한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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