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 도중 퇴장 당한 손흥민(22·레버쿠젠)이 대회 세 경기 출장 정지의 추가 징계를 받았다.
DFB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손흥민의 징계는 DFB 포칼에만 해당된다.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는 정상 출전할 수 있다. 손흥민은 1일 친정팀 함부르크와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과 레버쿠젠은 24시간 안에 항소할 수 있다. 항소하지 않을 경우 이대로 징계가 확정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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