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구 삼성에버랜드) 주요 주주들이 보유 지분 가운데 일부를 공모 절차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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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30일 제일모직 보유 지분 8% 가운데 4%를 구주매출 방식으로 매각하고 4%는 보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가 이미 보유한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매각하는 것을 가리킨다.
삼성SDI는 "최근 전기차배터리 등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평소 관계사 지분 처분이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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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제일모직 보유 지분 5% 전량을 내놓기로 했으며, 제일모직 지분 17%를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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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6%를 처분하기로 했다.
이들 3개사가 구주매출로 처분하는 지분은 총 15%다.
12월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은 상장 공모를 위해 10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1000만주는 상장 후 전체 발행 주식수(1억3500만주)의 7.4%에 해당한다.
제일모직은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31일 오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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