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銅 거부한 인도 복서 데비, 출장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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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수상을 거부했던 인도의 여자 복서 라이쉬람 사리타 데비(32)가 당분간 링에 오르지 못한다. 국제복싱협회(AIBA)로부터 지난 21일(현지시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는 물론 징계위원회의 재검토 결과 발표까지 AIBA 공인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데비는 인천아시안게임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박진아(25·보령시청)에게 판정패했다. 홈 이점이 작용했다며 불만을 드러낸 그는 다음날 시상식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동메달을 준우승한 박진아의 목에 걸어줬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면서는 "이제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논란이 일자 데비는 우칭궈 AIBA 회장에게 사과의 서한을 보냈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AIBA의 징계위원회를 피하지 못했고, 선수생명마저 잃을 위기에 봉착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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