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의 새로운 A8X 전원이 공급되는 아이 패드 에어 2는 엔비디아(Nvidia) 의 테그라(Tegra) K1으로 구동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들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긱벤치 개발자 영장류 연구소 발행 번호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 패드 에어 2는 K1의 4 코어 칩 설계에 세 개의 코어를 사용해 여러 코어 테스트에서 방패 태블릿 전원 K1보다 39.8 %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싱글 코어 작업에서는 67.9% 빨랐다.
삼성의 엑시노스 5420 을 장착한 갤럭시탭s10.5의 프로세서에서 다중코어 부문에서는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2가 69.5 %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일 코어 작업에서는 104% 빨랐다.
한편 애플은 지난 17일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패드 에어2의 두께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패드 가운데 가장 얇은 6.1mm다. 2010년형 아이패드의 두께 13.4mm보다 1.2mm나 얇다.
가격은 와이파이(Wi-Fi) 전용기기의 경우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미국 기준으로 499달러, 64기가는 599달러, 128기가는 699달러다.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함께 지원하는 기기 가격은 629달러부터 829달러까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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