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1일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다이버들이 한국인 관광객 2명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쾌속정에 탑승한 한국인은 모두 4명으로, 이 중 2명은 구조됐다.
사고 쾌속정은 지난 19일 외국인 관광객 37명과 승무원 등 44명을 태우고 푸껫 섬에서 가까운 유명 관광지인 피피 섬을 방문, 푸껫으로 돌아오던 중 어선과 충돌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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