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살려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충격이 크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우리 모두의 안전 의식 높이면서 대형 참사 요인이 존재하는 시설이나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당한 분들께도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조직법'과 '세월호특별법', '유병언법'을 반드시 이달 안에 처리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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