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근혜 대통령 연애’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이 이번엔 ‘노인 폄하’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노익장이라는 말을 알죠? 미국에 오래 계셨으니 모를 수도 있죠”라며 “1936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79세다. 정년이라는 제도를 왜 뒀겠나”라고 몰아세웠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81세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며 “설 의원은 노익장 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교문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훈 자니윤, 이 사람 또 이러네" "설훈 자니윤, 그때 한 번 당해놓고 왜 이럴까" "설훈 자니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댔는데" "설훈 자니윤, 아직 혼이 덜 났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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