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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날' 맞아 아일랜드 등 5개국서 한국어말하기 대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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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5개국서 말하기 대회 지원

11일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교 롱룸허브에서 열리는 한국어말하기 대회 포스터

11일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교 롱룸허브에서 열리는 한국어말하기 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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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한글 날을 맞아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국내외에서 한글의 우수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 행사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11일부터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칠레, 아르메니아,요르단(28일) 등 5개국에서 우리 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재단 기금에서 지원한다.

칠레와 아르메니아, 요르단의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말하기 뿐 아니라, 한글 백일장, 퀴즈대회, 한국음식 체험행사, 전통문화 공연 등 종합 한국 문화행사로 치러진다.

유현석 이사장은 “최근 K-pop 등 한류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아프리카,중동 등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재단 자원봉사자 모임인 ‘국제교류자원봉사망’의 한국어교실이 운영 10주년을 맞아 이날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한글날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시민청 태평홀에서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데 외국인들의 말하기 대회와 K-POP 경연대회,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박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부채만들기, 한지 공예 등 우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자원봉사단이 지난해 한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한국어교실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궁궐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자원봉사단이 지난해 한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한국어교실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궁궐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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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해외에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국가이미지와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공공외교의 중요한 활동"이라면서 "앞으로 지원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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