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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임은지, 비상하다…"베이비 페이스에 탄탄한 몸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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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지 /MBC 중계 캡처

임은지 /MBC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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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임은지, 비상하다…"베이비 페이스에 탄탄한 몸매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25·구미시청)가 화제다.

30일 오후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는 임은지와 최예은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임은지는 4m15를 넘어 중국의 리링과 일본의 아비코 도모미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오랜 훈련으로 다져진 임은지의 탄탄한 몸매와 우월한 외모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은지는 174㎝의 큰 키에서 나오는 도약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미녀새'란 애칭을 얻었다. 최예은은 174㎝의 훤칠한 키, 탄탄한 몸매와 앳된 얼굴로 돋보이는 미모를 뽐냈다.

임은지는 2009년 4m24와 4m35를 뛰어넘으며 두 차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던 중 발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한 약물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6월부터 3개월 동안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출전 금지가 해제된 후에는 발목 부상과 슬럼프에 시달렸다. 미녀새 임은지는 3년 동안의 긴 슬럼프 끝에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로 재도약을 마쳤다.

한편 최예은은 3차시기까지 4m15를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해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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