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유산 소식 뒤늦게 전해져 "결혼 9년만의 임신인데…"

한가인 유산, "결혼 9년만의 임신인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한가인(32)이 지난 5월 유산의 아픔을 겪은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4일 오전 한 매체는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께 자연 유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가인 소속사 한 관계자는 매체에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 유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산을 했기 때문에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현재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유산 당시 한가인은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남편 연정훈을 비롯한 가족들의 위로로 아픔을 극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1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해 연예계 잉꼬부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가인의 결혼 9년 만의 임신 소식은 지난 4월 중순께 알려졌다.

한가인 자연유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가인 자연유산, 힘내세요 더 건강한 아기가 생길 겁니다 " "한가인 자연유산,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한가인 자연유산, 안타깝고 슬프다" 등의 반응으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