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고교서 집단 볼거리 의심증상에 "등교 중지"…2명 확진 판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기도 용인의 고등학교에서 집단으로 볼거리 의심환자가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초 2학년 A군이 감기 증상 등을 보인 뒤에 볼거리 의심증상이 다른 학생들에게 확산됐다.
당시 A군은 병원에서 감기를 동반한 임파선염으로 진단받아 등교했지만 뒤늦게 볼거리로 확인됐으며 12일 같은 반 B군에게서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 의심환자 수가 점차 늘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볼거리 의심 소견을 보인 학생 전원에게 등교 중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이에 도교육청 측은 "잠복기가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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