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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7주 연속 하락… ℓ당 184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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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휘발유값이 7주 연속 하락하며 ℓ당 1841원대로 떨어졌다. 경유 가격도 23주째 내림세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8원 떨어진 ℓ당 평균 1841.3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4.9원 하락한 1643.5원에 유통됐다.
휘발유 기준,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ℓ당 1,797.1원을 기록하며 알뜰주유소 영업 개시 후 처음으로 리터당 평균 1800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가격이 가장 높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858.1원, 4대 정유사 상표 중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현대오일뱅크로 ℓ당 1828.8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가 ℓ당 평균 1806.8원, 비셀프 주유소는 1846.7원을 기록했다. 셀프와 비셀프 주유소 간 가격차는 휘발유 ℓ당 40.0원, 경유 37.7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휘발유는 서울이 전주대비 6.1원 떨어진 ℓ당 1933.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 서울과 최저가 지역 대구(1812.0원)와의 가격차는 121.2원이다.
여름 성수기 후 수요 감소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휘발유 가격 탓에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이 다른 유종보다 큰 폭인 ℓ당 25.8원 떨어진 1704.9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전주대비 7.6원 내린 1519.3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공급사별로는 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ℓ당 1727.9원, 경유 1545.1원으로 가장 높았고 휘발유는 SK에너지(1688.5원), 경유는 S-OIL(1509.0원)이 가장 낮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리비아 원유 수출항 운영재개와 미 달러화 강세로 최근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판매가격 또한 당분간 현재의 하향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유소 판매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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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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