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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새' 로고는 원래 '1만5000원'짜리였다

최종수정 2014.08.10 12:30 기사입력 2014.08.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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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15달러'에 사온 공개이미지…이후 3차례 변경

▲트위터의 초기 서비스 메인화면(출처 : http://www.businessinsider.com/)

▲트위터의 초기 서비스 메인화면(출처 : http://www.businessinsider.com/)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시가총액 257억달러에 이르는 세계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으로 성장한 트위터의 상징 '새' 모양 로고가 처음에는 단돈 15달러에 불과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누가 트위터 '새'를 만들었나'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트위터가 처음 세워졌을 때에는 지금과 같은 모양의 로고가 쓰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트위터 초창기 쓰였던 로고는 파란색 바탕에 흰색의 새가 나무에 앉아 있는 모양으로, 극도로 단순화된 지금 로고보다는 조금 더 보통 그림에 가까운 형태였다.

▲트위터 로고의 변천사(출처 : http://www.nytimes.com/)

▲트위터 로고의 변천사(출처 : http://www.nytimes.com/)

이 이미지는 온라인 상업용 이미지 전문 웹사이트 '아이스톡(iStock)'에서 일본에 거주하는 영국인 그래픽 디자이너 '사이먼 옥슬리'가 올렸던 것이다. 옥슬리는 온라인 기업들의 로고나 마스코트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왔고, 그가 아이스톡에 올린 일러스트레이션 중 파란색 새를 그린 그림이 있었다.

2006년에 사업을 시작한 트위터는 당시 이 작품을 15달러(약 1만5000원)에 사들여 이용했다. 당시만 해도 트위터는 스타트업 기업이었고 원작자인 옥슬리도 트위터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이후 트위터가 본격적으로 사업 체계를 갖춰나감에 따라 초기의 로고 디자인은 2009년까지만 쓰였고, 이후 두 차례 더 변경되면서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됐다. 현재 트위터의 새 모양 로고는 트위터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를 맡았던 더그 바우먼의 작품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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