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멕시코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8)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말라가로 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 오초아가 말라가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앞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아작시오와 3년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며 오초아는 새로운 팀을 찾아왔다.
오초아는 무적신세로 월드컵에 나섰으나 맹활약 덕분에 스무 개가 넘는 유럽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1위를 한 말라가는 20대 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이적료 없이 오초아를 영입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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