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통전화 설치는 양국 국방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한국 군 당국은 중국군 수뇌부와 북한·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신속하고 긴밀한 의사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양측이 서해와 남해의 우발적 군사충돌 방지를 위해 해·공군 간 직통전화를 추가 설치하는 문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 81청사에서 열린 이번 국방전략대화에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왕관중(王冠中)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 등 다수의 양국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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