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교수 PC 해킹해 전과목 A+ 받은 연세대 로스쿨생, 결국 법정에…
교수 연구실 컴퓨터를 해킹으로 전과목 학점 A+를 받은 연세대 로스쿨 학생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대 경영확과를 차석으로 졸업한 최씨는 작년 12월 10일 밤 교수 연구실로 잠입해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까는등 총 4차례에 걸쳐 교수들의 PC를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검찰은 "최씨가 시험지를 유출하려고 교수 연구실을 몰래 드나든 것만 16차례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국 작년 말 범행 일체가 발각돼 학교에서 영구 제적 처분을 받아 그 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지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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