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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정부 "3억5000만원에 사겠다" g당 1만원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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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에서 분석한 진주 운석(사진=극지연구소 제공)

▲극지연구소에서 분석한 진주 운석(사진=극지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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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월 경남 진주에 떨어진 운석의 가격을 놓고 정부와 운석 발견자들 사이 가격 경쟁에 불이 붙었다.

9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연구 목적으로 운석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운석 발견자 측에 전달해 가격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진주 운석은 총 4개로, 무게는 모두 합쳐 35kg이며 한국지질연구원 관계자는 g당 1만원 선으로 총 3억5000만 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 운석은 지구에서 발견되는 운석 중 40%를 차지하는 '오디너리 콘드라이트 H5'로 그리 희귀하지 않고, 국제 시세는 g당 약 3∼5달러(약 3070∼5110원)로 낮은 편이지만 71년만에 한국에서 발견된 운석이라는 점에 가치를 부여해 g당 가격을 올렸다.

운석 발견자 중 한 명은 "러시아 정부 또한 지난해 2월 떨어진 첼랴빈스크 운석을 1조5000억원에 사들였다고 들었다"며 "우리 정부도 진주 운석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 운석 관련 가격 경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주 운석, 구매자는 값 제대로 쳐줘야 한다" "진주 운석, 해외에 뺏기면 곤란하다" "진주 운석, 실제로 보고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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