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은 24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진스팩(특수목적회사)1호 공모를 실시한 결과 36.1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진스팩1호는 유진투자증권·흥국생명보험·얼라이언스캐피탈파트너스(ACPC)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총 20억원을 투자했다. 합병 대상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응용 ▲고부가 식품산업 등 9개 신성장동력 산업군과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이다. 이들 중 성장성·수익성·현금흐름 등이 우수한 회사를 합병 대상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KB2호스팩은 79.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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