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봄철 잦은 야외활동, 여드름 유발 가능성 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제법 기온이 올라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엔 피부트러블 고민으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의 따스한 온도는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피부트러블 중 하나인 여드름은 피지, 죽은 세포, 세균 등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은 대부분 10대 초반에 시작해 20대 중반이면 사라진다. 그러나 최근엔 나이에 상관없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그 중 여드름은 피부 건강을 해하고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일반적인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대표적인 시술로 여드름 치료인 PDT, 그외 심한 여드름으로 인해 흉터가 남았다면 프락셀로 특정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PDT치료는 보통 1회 치료만으로도 50~60%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을 파괴해 여드름 재발을 억제할 뿐 아니라 색소질환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레이저 시술과 병행 시 더욱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다.

다만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피부병변을 치료하더라도 치료법이나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최신장비나 유행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골라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안피부과 화이트필의원 박재정 원장은 “여드름 환자의 경우 여드름으로 염증이 자리 잡은 부위에 지나친 자외선을 쐬게 되면 색소침착으로 있다”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