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M.I.B가 독일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M.I.B는 지난 17일 진행된 독일 'Remarkable Awards 2013'에서 '올해의 Best Hip Hop Artist'에 오르는 영광을 맛봤다. 이는 타이거JK, 다이나믹듀오, 아웃사이더 등 선배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Remarkable Awards'는 독일의 K-팝 차트의 결과를 기반으로 후보를 선정한다. 특히 독일 팬들이 직접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M.I.B는 앞서 현지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상위 20위를 선정하는 '독일 아시안 뮤직차트'에서도 '끄덕여줘'와 '들이대'로 각각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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