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지난 4월 중앙항업이라는 관련기업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공간정보산업이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의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는 점에 공감했다.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공간정보산업 도약방안'은 모든 국가공간정보를 민간에 전면 개방하는 활용대책을 담았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 3월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이 100일을 맞았다"면서 "자활의지가 있는 채무연체 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재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행복기금 신청은 연체자 345만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6월말 현재 12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총리는 "불법사금융 근절대책 추진이후 1만5000명을 검거했는데 앞으로도 힘없는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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