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우림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우림필유 브로힐'을 3.3㎡당 830만원대부터 특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기존 삼송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100만~1200만원 선인 걸 감안하면 3.3㎡당 200만원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실사용면적은 132㎡(39.9평)다. 기준층 분양가는 3.3㎡당 910만원 대로 3억6000만원 선이다.
삼송 우림필유 브로힐은 지하 2층, 지상 15~23층 6개동에 ▲99㎡(이하 전용면적 기준) 368가구 ▲114㎡ 84가구 ▲114㎡(팬트하우스) 3가구 등 45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경계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은평뉴타운과 직선거리로 100m가량 떨어져 있다. 시청까지는 약 14㎞ 거리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종로3가역까지 25분, 강남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다. 추가로 3호선 원흥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통일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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