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5월 7일 역삼동 본사에서 MBC와 실시간 스마트 쇼핑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G마켓사업본부 본부장(가운데), MBC 윤동열 글로벌사업본부장(우), L&B솔루션 이기화 대표(좌) 등이 참석했다. G마켓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송 시청 중 스타가 착용하고 나온 패션 제품을 실시간으로 구매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마켓(www.gmarket.co.kr)이 주식회사 문화방송(MBC)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속 스타가 착용한 패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일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G마켓사업본부 본부장과 MBC 윤동열 글로벌사업본부장 및 양 사 관계자들은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실시간 스마트 쇼핑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는 MBC가 최근 론칭한 어플리케이션 모빅(Mobic)을 통해 제공된다. ‘세바퀴’ 등 MBC의 대표적인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 TV화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QR코드를 모빅을 통해 인식하면 스타가 착용중인 패션 아이템을 모아놓은 G마켓 기획전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전항일 G마켓 사업본부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타의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져 가는 추세에 따라 방송 시청 중 바로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실시간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모바일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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