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분야는 뿌리산업 6대 분야(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용접, 주조, 표면처리)며, 교육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다. 강사료·교재비 등의 교육비는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
단 그 동안은 주로 집체교육 형태로 이뤄져 수강을 희망하는 재직자들이 생산현장에서 벗어나 별도의 교육장소로 이동해야 해 불편함이 있었다. 뿌리기업 중 상당수는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며, 직원 수도 적기 때문에 직원들이 교육을 받기위해 현업을 잠시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큰 부담을 갖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따라 뿌리기업 재직자가 생산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현업과 병행하며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
정영태 사무총장은 "이번에 시작하는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는 뿌리기업이 제품생산에 지장 없이 전문기술력을 높일 수 있다"며 "한 번 이용한 기업은 반드시 다음 서비스를 기다리게 될 만큼 만족스러운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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