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인기 개그맨 이경규씨가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의 12번째 선수가 됐다.
제주는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홈경기(2-2 무) 전 행사를 통해 이경규씨를 명예 서포터로 위촉했다.
그는 이날 많은 비에도 명예 서포터즈로서 최선을 다해 행사에 임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매표소 옆 포토존에서 선착순 200명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지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규씨는 "올해는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라며 제주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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