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100일 안에 은평뉴타운 해결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할인폭의 2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판매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신청사 1층에 현장상담실을 마련, 고객 유치에 직접 나섰다. 이날 이 사장은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상품과 할인혜택 등을 설명했다. /
원본보기 아이콘박원순 서울시장이 은평뉴타운에 현장시장실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신청사 1층에 현장상담실을 마련, 고객 유치에 직접 나섰다. 이날 이 사장은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상품과 할인혜택 등을 설명했다. 교통 및 상업시설 부재로 인해 계약이 꺼려진다는 고객들에게는 서울시와 SH공사가 마련할 교통대책과 상업시설 건립계획을 설명했다.
부모와 살림을 합치려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세태를 감안해 내놓은 ‘부모 합가형’ 리모델링 지원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 사장은 “현재 서울시 공공건축가에서 설계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안이 수립되면 SH공사에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판매에 나서는 상품은 은평뉴타운 미분양이 아니라 618명에게 주어질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시와 SH공사가 마련한 마지막 혜택이 될 것”이라며 “100일 안에 성과를 올려 은평뉴타운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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