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기금할당(IMF quotas)은 각국이 펀드에 출자한 분담금을 의미하며 분담금 규모에 따라 기금에 대한 발언권이 달라진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간 가장 뜨거운 이슈다. 우리나라는 발언권을 확대하기 위해 분담금을 늘려왔다.
IMF 회원국은 2010년 개발도상국의 영향력 확대에 합의했으나 경제규모 측정 방식에 대한 견해차로 비준은 실패했다.
IMF의 구조개선 합의가 단행되면 한국은 전체 회원국 지분율 순위가 18위에서 16위로, 중국은 6위에서 3위로 올라서게 되며 벨기에와 독일의 영향력은 줄어들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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