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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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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배현진 아나' 충격 폭로 "노조 탈퇴는…"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노조 탈퇴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배현진은 29일 오후 사내 게시판에 올린 '배현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11일 노조를 탈퇴한 이후 '뉴스데스크'에 복귀하면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 글에서 배현진은 "파업 사유에 대해 충분히 설득되지 않은 채 그저 동원되는 모양새에 수긍할 수 없었다"면서 야당 측 국회의원들과 진보 진영 인사들, 소셜테이너로 알려진 연예인들의 파업 독려 또한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배현진은 노조원 사이의 갈등 및 폭력사태까지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편 "진정한 대의명분과 정당한 수단이 충족되지 않는 한 자리를 비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현진의 입장 표명과 관련, 30일 트위터에는 "몇 번이나 읽어봐도 변명으로 들린다"(@bla**), "자신의 글이 사측의 선전도구가 된다는 걸 몰랐을까?"(hae**) 등의 비판글이 쏟아졌다. 반면 "그의 주장은 대단히 주체적이지 않은가"(@che**)라는 옹호 의견도 눈에 띄었다.
◆ 인터넷 30주년 소식에 "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이 인터넷이 국내 처음 연결된 1982년 5월을 기념해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오해석 IT 특보, 박정호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14개 방송통신 유관기관 협ㆍ단체장과 업계, 학계 등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 또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서울대 교수가 '인터넷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시간을 가지며 인터넷 발전을 위해 공헌한 기업과 개인 등에게 공로상도 수여한다. 인터넷30주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 오래되었단 말인가?"(@arc**), "눈부시게 발전했네요"(@dan**), "나우누리에 모뎀 접속하던 시절도 있었지"(@mea**) 등 감회가 남다르다는 의견들을 쏟아냈다.

◆ 이석기·김재연 거취두고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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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이날, 여야(與野)는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의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의원직을 유지토록 해선 안 된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방법론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 두 사람의 종북 성향을 기정사실화하면서 국회 차원에서 제명시키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민주당 역시 이들이 의원직을 유지해선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당선 절차상의 위법성'을 근거로 삼으며 종북 논란에는 선을 그었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법적으로 "두 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면서 "(통진당의 비례경선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뤄지지 않았으므로 자진사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거취와 관련, 트위터에는 "민주당이 협조해서 제명하길 바란다"(@jhj**), "두 사람 때문에 진보는 작살났다"(@100**), "자진사퇴하는 것이 합당"(@sou**) 등의 의견들이 게재됐다.

◆ "박근혜가 육영재단 강탈" 비방했다 그만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을 비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박 의원의 동생 박근령씨 남편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43)가 추가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고기영 부장검사)는 이날 신씨와 전 육영재단 직원 서모(60)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육영재단 운영권 다툼에 박 의원이 개입했다는 내용을 퍼트리기로 짜고 지난해 1월까지 관련 자료를 주고받으며 보도자료를 작성, 언론사에 보내 기사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작성한 자료엔 "박지만은 허수아비에 불과하고 그 배후는 박근혜 측근"이라며 "박근혜의 확인서를 받은 안모씨가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SM 왕국' 보아 서열이 이럴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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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보아(26)가 소속사 내 자신의 서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9일 방송된 KBS 2 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보아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계기를 밝히며 유영진-강타-보아로 이어지는 SM 서열을 밝힌 것. 보아는 서열상으로는 마지막인 자신이 SM을 대표해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된 것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 통해 SM 서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보아님의 힘"(@juy**), "보아가 넘버4네요"(@san**), "보아의 10년은 '성공'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ser**) 등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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