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북구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1개 학교, 3200여 명 대상, 뮤지컬, 교구활용교육, 전문가강의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친환경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7월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과 환경교구를 활용한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성북구 소재 사회적기업인 '극단 날으는 자동차'(단장 우승주)는 2012년 신작 어린이 환경뮤지컬인 ‘헬로우 그린푸드’를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12회 공연한다.

주민 그린리더가 환경교구를 활용해 진행하는 교육은 ▲탄소발자국 탐정단 ▲북극얼음을 지켜라 ▲지구를 위한 식탁 등과 같은 흥미로운 제목 아래 모두 18회에 걸쳐 열린다.
성북구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성북구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살림, 생태보전시민모임 등 환경단체의 전문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 ▲탄소나무계산기로 알아보는 기후변화 ▲바른 먹을거리를 통해 알아보는 기후변화 ▲도시 생태계로 알아보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18차례 강의한다.

돈암초등학교 등 11개 학교, 3200여 명 학생들이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에 참여한다.
성북구는 환경뮤지컬과 다양한 분야의 강의 실험 퀴즈 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녹색실천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북구는 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에 맞춰 5월 중순부터 지역내 2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에서 주말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성북 환경실천청소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랑천 관찰과 수질검사 ▲개운산 숲체험 ▲녹색성장체험관 방문 등 야외 실습과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 5주 과정이며 총 3기에 걸쳐 열린다.

한편 성북구는 4월 3일부터 3개 초등학교에서 학년별 맞춤주제에 따른 성북환경학교도 진행 중이다.

성북구 환경과(☎920-2351)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