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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우, '룸살롱 출신' 루머 해명 "섣부른 노이즈 마케팅, 8년간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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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우 루머 해명…"노이즈 마케팅이 8년간 족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쳐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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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적우가 '룸살롱 마담 출신' 루머를 해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적우는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자신을 둘러싼 항간의 소문에 대해 "2004년 불거진 루머다"고 말문을 열었다.


적우는 "어떻게 보면 노이즈 마케팅으로 하려고 그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러나 나는 룸살롱이란 단어 하나로 8년을 매장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문 때문에 PD들이 (나를) 무대에 못 세운 적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했던 노이즈 마케팅이 지금까지도 주홍글씨가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적우는 "내가 노래하는 곳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그런 곳이 아니다. 변명 같지만 나는 정말 노래를 했고 무대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적우는 룸살룽 루머 외에도 '전직 대통령의 딸', '정재계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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