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기술로 개발된 K2전차가 RPG-7 등 대전차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능동파괴체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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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파괴체계는 2006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기술로 이스라엘에 이어 두번째다. 3차원 탐지추적레이더, 열상탐지추적기, 통제컴퓨터, 발사장치 및 대응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K2전차의 ‘능동파괴체계(APS)’는 전차를 향해 날아오는 RPG-7이나 대전차 미사일을 레이더나 열영상 센서가 발견하면, 통제 컴퓨터가 0.2~0.3초 이내에 자동으로 적의 로켓탄이나 미사일을 파괴하는 파편형 대응탄을 발사한다. 대응탄의 명중확률은 80%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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