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나흘간 기흥주유소 판매량 2배나 늘어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첫 알뜰주유소인 기흥주유소의 유류 판매량이 알뜰휴게소 전환 후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의 판매량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흥주유소는 고속도로 평균 가격보다 약 50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향후 셀프주유기가 설치되고 알뜰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13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오는 16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위치한 '문경 주유소' 양평방향을 '2호 알뜰주유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40개소로 확대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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