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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등 22개 대학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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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관 참여 기관도 15개로 확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22개를 12일 선정·발표했다. 사회적기업 선정공모에는 1단계에 55개 대학이 응모했고, 1차로 선정된 35개 대학 중 2단계 최종 심사에서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대학 사회적기업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815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3월부터 단위학교에서 시범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교과관련 246개, 특기적성 관련 416개, 주말특화 및 보육관련 153개 등이다.
수도권에는 서울교대·성균관대·상명대·인천대·수원여대·한신대·서경대 등 7곳이며, 영남권은 동의대·신라대·경성대·경남대 등 4곳이다. 충청권은 충북대·청주교대·공주교대·공주대 등 4곳이며, 호남권은 군산대·전북대·전주대·순천대·전남대·조선대·제주대 등 7곳이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에는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비, 강사 연수비, 운영비로 1개 사회적 기업당 평균 5000만원~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향후 2년간 올해 지원액의 50% 범위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내년까지 50개 이상의 대학주도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제2기 사회적기업 지원 공모는 11월경에 실시한다.
언론기관 참여 방과후학교 시범사업도 확대한다. 6개 언론기관이 참여했던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3월부터 실시하는 2차 시험사업에는 경인방송, 내일신문 등 15개 언론기관이 참가한다. 이들 언론기관은 논술, 영어, 방송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도 연계해 인적·물적 자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 지자체가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을 관내 단위학교와 연계하고, 지방차치단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하는 연석 워크숍도 추진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사회적기업, 언론기관, 지자체 프로그램 등 사회 우수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기업·대학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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