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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해외 매출비중 3년내 5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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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극동건설이 해외사업 매출 비중을 오는 2015년까지 50%까지 끌어올린다. 우선 올해에는 전년도 비중 6%를 18%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플랜트 및 해외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11일 극동건설은 올해 목표를 수주 2조원, 매출 1조원으로 세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실적인 1조7742억원보다 약 3000억원 늘어난 목표치다. 이를 위해 극동건설은 한계사업 구조조정과 신수종 해외사업 적극진출, 저가수주 지양, 경쟁우위 확보,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사업의 경우 올해에는 42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주요사업은 ▲인천 구월동 오피스텔 607실 ▲세종시 L2·3 아파트 610가구 ▲경기 용인 신봉동 298가구 ▲경기 동탄 2기신도시 1887가구 ▲경기 양주 옥정 792가구 등이다.

특히 해외매출 비중을 지난해 6%에서 올해 18% 수준까지 높이기로 했다. 2015년까지 전체 매출의 50%인 1조원을 달성한다는게 장기 계획안이다. 이밖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기존 진출국가를 거점으로 주변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공략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신사업의 경우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려 태양광 및 수처리 시설에 신규 진출할 예정”이라며 “발전플랜트 분야에도 적극 뛰어들 방침이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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