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고]"Change Again 2012" 흑룡처럼 비상하는 신문 되겠습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진년(壬辰年) 붉은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2012년 한해 평온과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도 벅찬 감동과 함께 피어올랐습니다. 어제와 같은 태양이지만 2012년 첫 일출이 각별한 것은 묵은 때를 털고 힘찬 새해를 바라는 절실한 염원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북한 김정은 시대 개막으로 한반도 정세는 안갯속이지만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변화와 혁신을 주저하지 않는다면 2012년은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2012년 화두를 '체인지(Change·변화)'로 정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과거 틀에 갇혀서는 발전은 커녕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엄혹한 현실이 반영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론 '여성' '한류' '기업'이라는 3대 테마로 연중 기획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신성장동력 여성파워 집중 조명
◆여성리더십='여성'은 남성의 보조자로서 역할을 넘어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여성 리더십을 조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극한의 경쟁 사회에서 남성이냐 여성이냐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여성은 남성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습니다. '유리 천장'을 뚫고 정점에 선 '여성 파워'를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삼자는 취지입니다. 특히 여성 임원과 여성 직원, 시니어 여성 리더와 주니어 여성 리더간 교감을 확대하는 커뮤니티 구축 등 그동안 타 언론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실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현장을 가다

◆K-Corp=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바람이 K-Pop으로 옮겨붙으면서 한국 제품과 한국 문화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10년 5조원에 육박하며 전년에 비해 1조원 이상 늘었습니다. 한류가 문화 수출의 선봉장에 서면서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본지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들의 노력과 성과를 조명해보고 세계 속의 한류 열풍을 통한 제2의 도약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한국기업 성장의 신화 매주 연재

◆100년 기업= 일본, 미국 등의 기업 역사가 수백년에 달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의 기업 역사는 100년 남짓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등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로 질주하는 한국 기업의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찾는 박상하 작가의 '한국기업성장사'가 1주일에 한번씩 연재됩니다. 100년 기업 역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연비왕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밖에도 아시아경제신문은 여러 가지 포럼과 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해 IT와 교육을 통합하는 '스마트 이러닝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지식경제부장관상이 추가되는 등 위상이 한층 강화됩니다. 또한 노사 화합의 상징인 직장인 밴드대회는 2012년 3회째를 맞아 규모가 더욱 커집니다. 친환경 드라이빙 이벤트로 확고히 자리잡은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도 한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간접 투자 시대를 맞아 최고의 운영기법과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펀드 대상'과 글로벌 투자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 투자사를 선정하는 '아시아 자본 투자 대상' 등을 추진합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