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 오전 현재까지 자동차보험사에 접수된 침수사고는 총 3990건으로 나타났으며, 금감원 추정 피해보상액은 2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번 침수사고로 이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3%포인트 가량 악화될 것로 보고 있다. 한편 태풍 곤파스가 왔던 지난해 9월 손해율은 전월 대비 6.2%포인트 상승한 87.8%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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