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초 구립반포도서관 착공식 가져
도서관은 서초구 최초 종합도서관으로 연면적 3532.14㎡(지하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총 208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상2층과 3층에는 온ㆍ오프라인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 지상4층은 세미나실과 다목적용 멀티미디어실, 5층에는 옥상정원과 문구점, 카페와 같은 이용자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초 구립반포도서관은 이 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10월 준공하고 12월에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모든 연령과 계층의 이용자를 고려한 3만5000점 이상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량의 DB자료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열람 할 수 있게 된다.
동주민센터 내 책사랑방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 보다 아늑한 공간에서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사랑방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는 국립중앙도서관과의 MOU체결로 책사랑방내에서도 국립중앙도서관의 원문DB 41만권을 열람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도서문화 발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도서관 건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으로 서초 구립반포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지식정보 통합제공센터로써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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