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5일까지 KAIST와 DCC서, 도널드 노만(애플 전 부사장), 앰버 케이스 등 강연
행사에선 참가자들이 연사들 강연을 듣고 그룹프로젝트를 하면서 미래과학기술의 전망을 미리 짚어본다. 또 과학기술이 어떻게 사회와 소통하고 대중과 교류하는지 논의,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살펴본다.
이밖에 디지털지각능력, 소셜미디어혁명, 정보기술사회에 관한 토론도 이어진다.
기조연설자로는 ▲닐슨노만그룹(Nielson Norman Group)의 공동창립자이자 애플사 전 부사장인 도널드 노만(Donald Norman) 교수 ▲테드(TED)에서 ‘우리는 모두 사이보그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던 사이보그 인류학자 앰버 케이스(Amber Case) ▲한국 인터넷창시자 전길남 일본 게이오대학 석좌교수 ▲카네기멜론대 교수이자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센터(ETC) 프로듀서장 도널드 마리넬리(Donald Marinelli)가 초청됐다.
행사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공계 대학생 컨퍼런스인 ICISTS-KAIST는 2005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다.
지난해엔 세계 30여 대학에서 약 200명이 참가했다. 참가신청 기한은 다음달 8일까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블로그(www.icists.org/blog/ko)에 들어가 알아보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