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이선희가 공연을 연다.
이선희는 오는 2월 3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열고 미국 현지 팬들을 찾는다.
이선희는 '소녀의 기도' '사랑이 지는 이 자리'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그대가 나를 사랑하신다면' 'J에게' 등의 발라드 곡은 물론, '갈등' '괜찮아' '한바탕 웃음으로' '아! 옛날이여' '인연' '아름다운 강산' '사랑아' 등 다수의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평소 그녀가 애창하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의 'The way we were' 'Memory'등의 팝송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지난 27년 동안 사랑 받았던 대표 히트곡들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이선희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위해서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인 이서진, 이승기가 이번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함께 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서진과 이승기는 각각 오프닝 무대와 헌정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선희는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마친 후, 오는 5월 21, 22일 양일간 세종 문화회관에서 단독공연을 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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