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오렌지 캬라멜의 레이나와 리지가 자신만의 사투리가 애교스럽다고 고백했다.
레이나는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리지가 애교가 많고 사투리도 귀엽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저도 사투리를 쓸 줄 안다"고 답했다.
레이나는 "저도 물론 사투리를 쓸 줄 알지만 서울말을 쓰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레이나의 사투리가 귀엽다고 생각한다. 만약 제가 전라도였다면 괜찮았을텐데, 캐릭터가 겹치면서 애매함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리지는 "제가 레이나 언니보다는 사투리를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우월함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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