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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원 60일만에 2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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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원 60일만에 2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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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의 스마트폰 야심작인 ‘옵티머스원’(Optimus One)이 7일 누적 판매량(이통사 공급기준) 2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실추된 자존심 회복을 벼르며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은 출시 40여 일 만인 11월 중순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다시 20여 일 만에 100만대가 추가 공급되며 빠른 속도로 천만대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이는 특히 LG휴대폰 중 최고 기록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옵티머스원의 상승세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속도를 타고 있다. 지난달 버라이즌와이어리스, 스프린트, T모바일, 메트로 PCS에 이어 이달초 US셀룰러(US Cellular)가 출시했고, 내년 1분기 AT&T 등도 가세한다.

옵티머스원은 이통사별로는 보텍스(Vortex,버라이즌), 옵티머스S(스프린트), 옵티머스T(T모바일), 옵티머스M(메트로PCS), 옵티머스U(US셀룰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북미시장이 130만대, 한국 45만대, 유럽 20만대, CIS/아시아 5만대 순이다.

이달 중 보다폰, 오렌지 등 유럽계 대형 이통사를 거쳐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도 공급이 확대된다.

한편,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인 ‘씨넷(CNET)’은 옵티머스원을 우수한 성능과 서비스, 합리적 가격을 갖춘 ‘올해의 우수 스마트폰(Best smartphones of 2010)’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국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스머프’를 내세운 마케팅을 진행중이고, 아시아 지역에는 한류스타 배우 이민호를, 영국에서는 인기 모델 겸 배우인 ‘켈리브룩(Kelly Brook)’을 모델로 영입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슨즈) 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스마트폰 선진시장인 북미, 한국지역을 선공략한 것이 초반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유럽·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 확산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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