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李대통령 "대·중소기업, 잘못된 제도 스스로 고쳐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스로 경영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잘못된 제도를 고쳐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76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동반성장은 대기업 총수의 인식과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평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고 본다"면서 "중소기업도 경쟁력 없이 무조건 보호만 받는다는 인식은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동반성장은 강제로 할 것은 아니다"며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에 관여하는 것처럼 되면 양쪽에 모두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동반성장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그런 관점에서 잘 협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공공부문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지식경제부로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토론을 벌였다.



조영주 기자 yjc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