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차태현이 정규 음반에 대한 질문을 받아 진땀을 흘렸다.
차태현은 30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 쇼케이스 '차태현의 유쾌한 집들이'에서 "오늘도 노래를 불렀는데 혹시 음반을 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계획 없다"고 말하며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날 차태현은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영화 OST '핼로우 고스트'(가제)를 열창했다. 노래하는 과정에서 가사를 잊어 당황하기도 했다.
차태현은 영화에서 사는 게 힘들어서 죽는 게 소원인 남자 상만 역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개성강한 4명의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고난이 시작된다. 4명의 귀신들에게 빙의되는 과정에서 1인 5역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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