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 재공연에 대한 기대 속에서 김준수의 뮤지컬 콘서트가 1일 오후 9시 티켓 오픈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 Levay with Friends'는 김준수가 출연했던 '모차르트!'의 감동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했던 배우 서범석은 “‘모차르트!’를 다시 보고싶어했던 팬들과 보지 못해 아쉬웠던 팬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배우들 역시 초연 공연 이후 르베이의 음악이 그리웠던 차에 콘서트라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설레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예술성있는 뮤지컬 작품의 작곡가로 너무나 유명한 르베이의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역을 맡았던 또 다른 화제의 주인공 박은태, 실력있는 신인 뮤지컬 배우 전동석, 그리고 김준수의 목소리로 만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를 만날 수 있다.
르베이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 특별한 콘서트는 김준수가 개별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끝없는 팬들의 사랑과 지지속에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서 그만의 음악세계를 키워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모차르트!’를 통해 처음 그의 뮤지컬 데뷔 소식이 알려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진정성있는 연기와 음악성으로 인정받은 것처럼 이번 뮤지컬 콘서트에서도 ‘김준수’만의 색깔을 들어내며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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