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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로드 넘버 원' 답보상태, 상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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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로드 넘버 원'에서 최민수가 장렬한 최후을 맞았지만, 시청률의 변동은 없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로드 넘버 원'은 6.5%(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영분 6.4%와 비교했을 때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MBC '로드 넘버 원'은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대거 나와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관심을 얻은 만큼, 시청률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지난 14일 방송에도 최민수가 마지막 최후를 맞이하는 내용이 방영됐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이유는 최근 전쟁과 관련된 영화와 드라마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꺼풀 꺽인 원인도 있다. 또한, 비슷한 작품들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물론 경쟁 프로그램인 KBS '제빵왕 김탁구'가 선전을 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

앞으로 13부작이 남은 MBC '로드 넘버 원'이 한자리수의 시청률을 벗어나, '제빵왕 김탁구'와 경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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