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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공포게임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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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를 소재로 다양한 게임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작품들은 모바일, 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우선 EA모바일은 미스터리 스릴러게임인 '검은방' 시리즈의 최신작 '밀실탈출-검은방3'를 출시했다. '검은방' 시리즈는 지난 2008년 첫 출시돼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인물간의 심리 묘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밀실탈출-검은방3'는 출시 전부터 1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확보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검은방3'는 전작의 스토리와 이어지며 감금된 장소에서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A모바일에 따르면 이 게임은 발전된 그래픽으로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는 런던에서 도쿄로 무대를 옮겨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헬게이트 도쿄'는 전작과 비교해 동양적 색채를 지닌 몬스터와 아이템 등을 대거 추가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났다고 사용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헬게이트 도쿄'의 가장 큰 특징은 아시아적 요소가 대폭 추가된 것. 긴자, 하라주쿠 등 도쿄 거리가 게임 속에 등장하는데 특히 악마군단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도쿄의 모습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묘사돼,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스릴을 느끼게 만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박스360'을 통해 출시된 '앨런 웨이크'도 콘솔 게임에서 '심리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앨런 웨이크'는 영화와 같은 뛰어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슬럼프에 빠진 추리 소설 작가가 애인과 함께 여행을 떠난 뒤 악령들에게 시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용자는 게임 속 주인공이 돼 달려드는 악령들에게 손전등을 비춰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다음 총으로 물리쳐야 한다.

EA모바일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포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며 "미스터리 공포물을 찾는 대중들의 심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만족시켜줄 수 있어야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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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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